5월부터 YBM 종로에서 ‘Hot Topics’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YBM 시사 어학원의 학원 시간표에 따르면, Hot topics는 “현대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시사적 주제의 다각적 시각 토론” 수업이다. 주5일, 20회 수업이 이뤄지며 사전에 레벨 테스트를 통과해야지만 해당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레벨테스트는 수강계획표에 표기된 시간에 따라 방문하면 바로 볼 수 있으며, 주중 또는 주말 모두 가능하다. Intermediate 5를 바든 나는 Hot topics 06:40 - 07:30 반을 수강했다. 직장인 수강지원금은 06:40과 07:40에 시작하는 두반에 지원되는데, 수업 끝나고 회사에 복귀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06:40반을 수강하는 편이 나았다.
새벽 4시반이나 5시에 일어나야하는 강행군이지만, 아침시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대되기도 한다. 지난 5월 4일 강의가 시작했는데, 5월 4일의 경우 샌드위치 휴일이라 패스하고 5월 6일, 두번째 수업부터 참여했다.
기대와는 달리 원어민 강사가 가이드를 주는 수업은 아니고, 2명씩 짝지어서 토론을 하는 수업인데 사전에 숙제를 얼마나 해오느냐에 따라 개인별로 성과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업무외 시간은 Hot topics에서 다뤘던 내용을 복습하거나 예습하는 데 투자할 계획이다. 수업에 처음 참여하는 터라 아직 가타부타 말을 하기에는 조심스럽다. 20회 수업을 다 참석하고 나서 평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