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다. 바로 ‘파스텔 드 나따’다. 단일 매장은 아니고 체인점인데, 여느 카페와는 달리 작고 아담해서 친구와 담소를 나누기에도 부담없는 곳이다.
주소 : 서울 종로구 관수동 4
전화번호 : 070-7552-0887
커피 맛은 여타 다른 체인점과 큰 차이는 없어 보였는데, 아무래도 이곳의 주력 상품인 타르트에 주목해야하지 않나 싶다. 일전에 에그타르트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호두타르트를 선택했다. 타르트의 가격은 최소 2,200원에서 최대 2,700원 사이. 에그/고구마/단호박 타르트는 2,200원, 호두/유자/초코 타르트는 2,500원, 애플시나몬 타르트의 가격은 2,700원이다.
메뉴나 가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메뉴팟닷컴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하단 리뷰에는 좋지 않은 평도 있는데, 종로점과는 무관한 평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아르바이트생을 둬야 할 정도의 큰 매장이 아니라서, 갈 때마다 매번 주인장 혼자서 가게를 마감하는 모습을 보고는 했다. 손님을 보고 킥킥댄다거나 수근거리지는 않았고, 오히려 혼자서 타르트를 포장하거나 커피를 내리느라 짬이 없어보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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